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턱돌이'와 함께할 새 마스코트의 이름이 결정됐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올 시즌부터 선보인 신규 마스코트의 애칭을 '동글이'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넥센은 "신규 마스코트 '동글이'는 귀여움과 강인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여성 마스코트로, 올 시즌부터 업그레이드 된 '턱돌이'와 짝을 이루 팬들에게 다양한 퍼포먼스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신규 마스코트 애칭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신규 마스코트로 채택된 '동글이'는 동그란 얼굴형의 특징을 살린 점과 편한 어감으로 쉽고 친숙하게 불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원이 추천했다.
'동글이'를 응모한 응모자 중 1명을 추첨해 올 시즌 내야석 시즌권과 목동구장에서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글이'를 응모한 응모자 전원에게는 '나이키 어센틱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신규 마스코트 탄생을 기념해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턱돌이'와 '동글이'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턱돌이와 동글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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