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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준이 배우 공승연의 나이를 몰랐다고 밝혔다.
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레스토랑에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 현장공개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준은 "공승연이 저보다 5살이 어린데 몰랐다"라며 "음료수를 가져다 주면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먹길래 어린 줄은 알았는데 최근에 '몇살인가' 해서 나이를 찾아 보니 93년생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선후배의 개념이 아니라, 같이 일하니까 다 동료 같다"며 "제 친구로 나오는 남자애들이 다 저에게 선배님이라고 하더라. 너무 어색해서 혼났다"고 덧붙였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상위 1% 로열패밀리와 서민 여고생이 만드는 블랙코미디로,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작품이다.
[배우 이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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