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순위가 한계단 하락했다.
FIFA가 9일 오후(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5년 4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총점 594점을 얻어 57위를 기록해 지난달 보다 순위가 한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유럽의 알바니아와 함께 공동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이란(40위) 일본(50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란과 일본은 지난달 보다 순위가 각각 2계단, 3계단 상승했다. 호주(63위)는 한국에 이어 AFC 소속 국가 중 4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한국은 오는 14일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추첨에서 톱시드를 받을 전망이다. AFC는 지난달 26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추첨 시드를 FIFA랭킹을 기준으로 배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독일은 변함없이 FIFA랭킹 1위를 질주했다. 아르헨티나도 2위를 유지했고 벨기에는 지난달 보다 순위가 한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콜롬비아 브라질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다.
[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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