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아내 홍은희, '풍문'에 푹 빠져 감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유준상과 유호정이 배우자인 배우 홍은희, 이재룡의 반응에 대해 밝혔다.

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레스토랑에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 현장공개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유준상은 홍은희의 반응에 대해 "제 아내는 '풍문'에 푹 빠져있다. 감탄하면서 보고 있어 유호정과 케미를 잘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호정은 "우리 신랑은 정말 즐거워하고 있다. 매번 모니터 하면서 '어떤 신은 어땠다'고 지적해 줄 때도 있고 칭찬해 줄 때도 있다"며 "준상 씨랑 호흡이 좋다면서 좋아한다"고 전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상위 1% 로열패밀리와 서민 여고생이 만드는 블랙코미디로,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작품이다.

[배우 유준상, 유호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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