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재상이 올시즌 처음 선발 출장한다.
박재상(SK 와이번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주전 중견수인 김강민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이날 전까지는 조동화와 임훈이 김강민 자리를 메웠다. 이날은 박재상이 선발 중견수로 나선다. 타순도 전날 중견수로 나선 조동화와 같은 2번 타자다.
박재상으로서는 지난해 6월 26일 광주 KIA전 이후 287일만의 선발 출장이다. 선발 중견수로는 2012년 4월 29일 문학 삼성전 이후 1075일만이다. 올시즌 성적은 8경기에섯 7타수 2안타 타율 .286 1타점.
한편, 이날 SK는 이명기(좌익수)-박재상(중견수)-최정(3루수)-앤드류 브라운(우익수)-박정권(1루수)-이재원(지명타자)-나주환(2루수)-정상호(포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박재상.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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