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팀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봉중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양상문 LG 감독이 마무리투수 봉중근에게 신뢰의 메시지를 보냈다. 양상문 감독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전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LG는 전날 대전 한화전에서 3-2로 앞선 9회말 1아웃에 봉중근을 투입했다. 봉중근은 1사 만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권용관의 3루 직선타가 더블 아웃으로 연결되면서 아슬아슬하게 세이브를 거둘 수 있었다.
양상문 감독은 "등판의 결과는 감독이 책임지는 것이다"라면서 "팀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봉중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신뢰를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도 봉중근의 등장을 볼 수 있을까. 이미 이동현과 함께 2경기 연속 등판한 그다. 양상문 감독은 "3일 연투는 무리라 가능하면 오늘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LG는 '거포 유망주' 최승준을 2군으로 내려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상문 감독은 "최승준은 부담감이 많고 좋았던 타이밍을 못잡고 있다. 이는 경기 경험을 쌓는 것 보다 휴식을 주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LG는 최승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한편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장진용을 등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장진용은 5,6회 정도 잘 막아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양상문 감독은 감감 무소식인 외국인 타자 잭 한나한에 대해서는 "한나한은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