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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한공주'에게 제2회 들꽃영화상 대상이 돌아갔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서울에서 제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한공주'가 수상했다. '한공주'는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2관왕을 기록했다.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상의 무게만큼 수상 소감이 생각나지 않는 것 같다"며 배우, 스태프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화를 하는 게 상을 받기 위한 건 아니지만 들꽃영화상은 받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상으로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극영화 감독상은 '자유의 언덕'의 홍상수 감독, 다큐멘터리 감독상은 '만신'의 박찬경 감독이 수상했다.
이어 남녀주연상은 '족구왕'의 안재홍, '한공주'의 천우희에게 돌아갔으며 신인남녀상은 '거인'의 최우식, '신촌좀비만화-피크닉'의 아역배우 김수안이 받았다.
또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이 시나리오상, '철의 꿈'의 박경근·김정현 촬영감독이 촬영상, 엣나인필름의 정상진 대표가 공로상, 배우 신민아가 심사위원 특별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들꽃영화상은 지난해 1회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올해 지난해 개봉했던 10억 미만의 저예산 독립영화, 21편의 후보작 중 대상,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부문 감독상, 남녀주연상, 시나리오상, 신인 감독상, 신인 남녀주연상, 촬영상 등 총 11개 부문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하 제2회 들꽃영화상 수상자(작)>
▲대상 = '한공주'(이수진 감독)
▲극영화 감독상 = 홍상수 감독(자유의 언덕)
▲다큐멘터리 감독상 = 박찬경 감독(만신)
▲남우주연상 = 안재홍(족구왕)
▲여우주연상 = 천우희(한공주)
▲시나리오상 = 정주리 감독(도희야)
▲신인감독상 = 이용승 감독(10분)
▲신인남우상 = 최우식(거인)
▲신인여우상 = 김수안(신촌좀비만화-피크닉)
▲촬영상 = 박경근·김정현(철의 꿈)
▲공로상 = 정상진 대표(엣나인필름)
▲심사위원 특별상 = 신민아
[영화 '한공주' 포스터와 수상자 안재홍, 천우희, 김수안, 최우식(아래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무비꼴라쥬 제공,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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