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규현 "제작진께 사과 드리겠다"…왜?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제작진에게 사과의 말을 전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규현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취재 예능 '두근두근 인도' 기자간담회에서 "왜 이렇게 제작진이 규현을 칭찬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정말 그렇게 말했나? 솔직히 인도에서 저는 불만을 많이 얘기했다"고 답했다.

규현은 "여기 모인 멤버들이 저와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많은 친구들이지만,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를 책임감을 느꼈다"며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PD님과 작가님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동생들이 생각보다 말을 잘 따라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까지 겁 없는 스타 특파원들이 KBS 보도국 김기흥 기자와 함께 그리는 가슴 뛰는 인도 취재 여행기로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슈퍼주니어 규현.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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