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이적생' 이성열의 홈런에 대전 팬들이 춤을 췄다.
한화가 새로 영입한 '거포' 이성열의 활약에 힘입어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이성열은 4회말 대타로 나와 우전 적시 2루타로 첫 타점을 뽑더니 6회말에는 좌월 투런을 날려 4-3 역전을 이끌었다. 한화는 9회초 윤규진의 폭투로 4-4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9회말 1사 1루에서 주현상의 번트 때 LG 수비 실책에 힘입어 강경학이 득점, 끝내기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이성열은 전날 넥센으로부터 트레이드 통보를 받았다. 한화는 이성열과 포수 허도환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우완투수 양훈을 내줬다.
트레이드 효과는 첫 경기에서부터 펼쳐졌다. 이성열은 "한화에서의 첫 경기라 긴장되고 설???라면서 "상대 투수가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를 해줬다. 맞는 순간 느낌이 좋았고 역전 홈런이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라고 당시 기분을 말했다.
이어 그는 "열성적으로 응원해준 한화 이글스 팬들의 반응에 전율과 뭉클함을 느꼈다. 이제 시작이다. 더 긴장하고 몸 관리를 잘 해서 남은 시즌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한화 팬들은 이성열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의 화려한 등장을 반겼다.
[이성열.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대전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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