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염경엽 감독이 말하는 '좋은 2루수' 손주인

시간2015-04-10 05:5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주인이 좋은 것 같네요."

현재 KBO리그 최고 2루수는 단연 넥센 서건창. 그러나 넥센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도 좋지만, LG 손주인이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염 감독이 주목한 건 2루수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아니다. 글러브에서 공을 빠르고 정확하게 빼내는 능력과 피봇플레이(야수가 2루로 향하는 1루주자의 병살타 방해를 교묘하게 피하면서 1루에 송구하는 것) 능력.

8일 잠실 두산-넥센전. 두산이 4-2로 앞선 2회말 1사 1,2루. 김현수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땅볼을 쳤다. 혼신의 주루로 병살타를 면했다.(결국 1루 베이스를 밟으면서 발뒤꿈치에 부상했다.) 이때 2루 주자 정진호는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다. 염경엽 감독은 상대팀이지만 "좋은 주루"라고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여기엔 2루수 서건창의 2% 아쉬운 수비가 있었다는 게 염 감독 지적. 실제 서건창이 유격수 김하성에게 공을 토스할 때 글러브에서 공을 빼내는 동작이 약간 부자연스러웠다.

▲2루수는 공을 빨리 빼야 한다

내야수비의 중심은 단연 유격수. 그러나 유격수 못지 않게 많은 일을 하는 내야수가 2루수. 유격수와 2루수를 묶어 '키스톤콤비'라고 하는 건 그만큼 타구가 기본적으로 두 사람에게 갈 가능성이 가장 높고, 두 사람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 하지만, 유격수와 2루수는 세부적으로 필요한 테크닉과 움직임은 많이 다르다.

2루수가 유격수보다 까다로운 부분은 역방향 송구를 많이 해야 한다는 점. 유격수는 좌우, 전후 어디로 움직여도 정방향 송구를 할 때가 많다. 하지만, 2루수의 경우 백핸드 혹은 자신의 오른쪽으로 향하는 타구를 잡은 이후 몸을 완전히 돌려서 1루에 송구해야 한다. 뒤에서 달려나오면서 공을 잡고, 그 추진력으로 1루에 강하게 공을 뿌릴 수 있는 유격수와는 달리 2루수의 1루 송구는 강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염 감독은 "2루수는 공을 글러브에서 빨리 빼는 게 생명"이라고 했다. 물론 유격수도 빨라야 하지만, 2루수의 경우 몸을 1루 쪽으로 돌리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격수보다 타구 처리 속도가 순간적으로 더 늦을 수밖에 없다. 염 감독은 "2루수가 손바닥으로 타구를 처리하면 안 된다. 공이 글러브에 닿는 순간 바로 손으로 잡아서 꺼내고, 1루에 던져야 한다"라고 했다. 만약 타구를 글러브를 낀 손바닥으로 잡은 뒤 다시 빼낼 경우 공이 글러브 밖으로 튀어나갈 수 있고, 1루 송구에 필요한 시간은 더 길어진다는 게 염 감독 지적. 그 미세한 동작 하나에 아웃카운트 1개는 물론, 승패가 엇갈릴 수 있다. 8일 경기가 그랬다. 부질 없는 가정. 당시 서건창이 공을 빨리 빼냈다면 무난히 더블플레이로 연결됐을 것이고, 정진호의 득점도 무산됐을 것이다.

▲손주인을 극찬한 이유

염 감독은 그런 점에서 LG 손주인을 '좋은 2루수'로 꼽았다. 공을 잡고 빼내는 시간이 짧고 동작도 간결하다는 것. 타격능력까지 감안하면 손주인이 리그 최고 2루수는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수비 안정감에선 손주인보다 나은 2루수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손주인은 삼성 시절부터 내야수비력은 탁월했다.

또 하나. 염 감독은 "손주인은 피봇플레이도 좋다"라고 했다. 더블플레이 때 1루주자가 2루에 들어가면서 2루수 혹은 유격수의 1루 송구를 방해한다. 이때 방해를 극복하고 빠르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1루에 송구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플레이 역시 염 감독은 손주인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손주인이 피봇플레이도 가장 빨리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래서 2루수가 중요하다. 더플플레이를 잘 하는 2루수를 보유하는 팀이 유리하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유격수만큼 강한 어깨는 필요하지 않지만, 똘똘한 2루수가 있는 팀은 팽팽한 승부 속 수비전에 강할 수밖에 없다.

물론 염 감독은 제자 서건창의 기를 세워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건창이도 피봇플레이가 좋고 공을 글러브에서 빼내는 시간도 빠르다"라고 했다. 이어 "건창이는 지금도 계속 야구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야구가 잘 풀리면서 약간 부족한 부분도 자신감으로 커버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손주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썸네일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썸네일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 썸네일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유진-기태영 부부, 유튜브 찍다 리얼로 말다툼…결국 등짝 스매싱

  • 환상 속의 그놈,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베스트 추천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