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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김성민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0일 오전 10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이태우 판사 심리로 김성민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김성민은 공소사실이 맞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인정한다"고 시인했다. 재판부는 증거조사를 마치고 5월 1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의 변호인 측은 공소 사실을 인정하며 변론 자료 제출을 위한 시간을 요청했다.
앞서 김성민은 캄보디아 마약 판매책에게 온라인을 통해 필로폰을 매수, 지난해 11월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한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지난 3월 13일 구속됐다.
김성민의 마약 투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과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 하고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2010년 구속 기소됐다. 당시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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