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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9년 간 몸 담아온 MBC를 떠나는 '쌀집아저씨' 김영희 PD(55)가 중국에서 새 출발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희 PD는 10일 MBC 퇴사 소식이 알려진 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중국으로 가려고 한다. 그곳에서도 한국에서 했던 것처럼 100% 오락프로그램보다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유익한 '느낌표', '칭찬합시다'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그런 프로그램들이 중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PD는 "아직 구체적으로 중국에서의 거취가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여러 곳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 과정이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29년 간 몸 담았던 MBC를 떠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아무래도 아쉬움이 크다. 함께 하던 후배들의 곁을 떠난다는 것이 그렇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영희 PD는 지난 1984년 MBC에 입사했다. 이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인 '몰래카메라'와 '양심냉장고', '칭찬합시다',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 히트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김영희 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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