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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 측이 복면 속 주인공을 숨기기 위한 철저한 보안을 소개했다.
지난 5일 정규편성 후 첫 방송된 '복면가왕'은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이 복면으로 정체를 철저하게 감추고 목소리만으로 평가를 받는 형식의 경연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판정을 내리는 연예인, 일반 관객, 시청자는 물론이고, 경연을 펼치는 가수들에게도 상대방의 정체를 알리지 않는 철저한 보안이 요구된다.
'복면가왕'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사전 연습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다. 복면 가수들은 연주자들과의 연습에서도 정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복면을 착용한다. 경연 당일에는 MBC 방송국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리허설과 본 녹화에 들어갈 때까지 경호원들이 함께 한다. 복면을 쓴 그 순간부터 음성변조는 기본이다. 같은 업계 종사자들끼리 알아보는 것도 막기 위해, 가수들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최소한의 스태프들만 대동하며, 그들 중에서도 얼굴이 덜 알려진 소위 회사의 막내 매니저가 함께 할 것을 권고 받는다.
또 '복면가왕' 측은 화장실에 가는 것과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용무를 볼 때도 경호원이 앞을 지킬 정도로 철통 보안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복면가왕'이 지키고자 하는 근본적인 기획 의도가 '계급장을 뗀 복면가수들의 노래'라는 점이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하다"며 "판정을 내리는 일반 관객들도 이러한 점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지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면가왕' 2회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MBC '일밤-복면가왕'.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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