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3연승 중인 삼성 라이온즈에 좋은 소식이 추가됐다. 그 동안 왼쪽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채태인이 1군에 복귀했다.
채태인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채태인이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채태인은 지난해 말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이후 시범경기에 대타로 나섰다. 그러나 시범경기 동안 무릎 상태가 제대로 나아지지 않으면서 재활군에서 컨디션을 조절해왔다.
그리고 채태인은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장해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류 감독은 “채태인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올렸다”며 “아직 무릎이 100%는 아닐 것이다. 뛰는 것을 보고 매 경기 출전시킬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채태인은 경기 전 “무릎 통증은 아직 조금 있지만 솔직히 자리 빼앗길 것 같아 빨리 올라왔다”며 농담을 섞어 복귀 소감을 밝히며 “시범경기 때는 정말 아팠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더 이상 부상 부위가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인은 “오랜만에 경기에 나가게 돼 긴장할 것 같다”며 “1루 수비가 어렵다. 베이스 커버나 번트 수비 등 할 것이 정말 많다”면서 수비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IA를 상대하는 삼성은 나바로(2루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피가로가 나선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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