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이 1군 복귀를 신고한 날 다시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채태인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 채태인은 “무릎 통증은 아직 조금 있지만 솔직히 자리 빼앗길 것 같아 빨리 올라왔다”며 농담을 섞어 복귀 소감을 밝히며 “시범경기 때는 정말 아팠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더 이상 부상 부위가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욕적으로 복귀했지만 채태인은 다시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는 첫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구자욱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단 구자욱과 교체했다”며 “채태인은 당장 병원은 안 가고 일단 잠을 자고 난 뒤 11일 오전 상태를 보고 병원 검사 여부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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