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이홍기, 팬 향해 "이성으로 좋아하지마" 일침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열애설에 휩싸였던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25)가 한 팬에게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글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홍기는 11일 트위터를 통해 한 네티즌에게 "너 나 안 지 얼마 안 됐구나? 날 이성으로 좋아하지 말라고 옛날부터 얘기했고 이번 일로 그게 싫으면 빠이 해"라고 적었다.

해당 네티즌이 트위터로 이홍기에게 어떤 글을 남기자 이에 답변한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네티즌의 글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열애설을 접한 한 팬이 남긴 글 아니겠냐는 다른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0일 이홍기는 일본 가수 겸 배우 시노자키 아이(23)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홍기에게 확인 결과 상대 여성 분은 연인이 아닌 친한 친구로 알고 지내는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홍기는 인스타그램에 "뭘 놀래. 언제부터 날 그리들 신경 썼다고. 재밌네. 다 필요 없고 음악이나 열심히 해야지"라고 심경을 적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시노자키 아이 트위터-이홍기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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