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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창욱(28)과 미스코리아 김주리(27)의 열애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모두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로 둘 외에도 여러 명의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지낸다"고 11일 마이데일리에 말했다.
최근 네티즌 사이에선 지창욱과 김주리의 목걸이, 선글라스 등이 커플 아이템으로 지목되며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목걸이는 중국 팬이 선물해준 것이고 선글라스는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일 뿐"이라며 김주리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김주리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또한 "'지창욱 김주리 열애설' 기사에 당혹스러운 입장"이라며 "본인 확인 결과 지창욱과의 친분이 있는 건 맞으나 친분 이상의 관계는 아니라고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이 지창욱과 김주리의 사진을 조합해서 당사자 본인들에게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고의적 편집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진 것으로 보아 더 이상의 허위 사진이나 추측 기사가 유포되지 않도록 기자분들께 당부 드리는 바"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MBC 드라마 '기황후', KBS 2TV '힐러'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낸 지창욱은 해외 팬들이 급격히 늘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김주리는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연기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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