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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종현, 배우 공승연 가상 부부가 온천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이종현, 공승연 가상 부부의 일본 여행기가 방송됐다.
첫날밤 후 두 사람은 바다가 보이는 노천 온천으로 향했다. 찬 바람이 불어 얼굴은 추웠지만 온천에 담근 몸은 따뜻했다. 특히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종현의 상반신을 언급하며 제대로는 못 봤지만 다 보이더라. 온통 하얀사람이더라. 누가 뱀파이어 아니랄까봐"라고 말하며 부끄러워 했다. 하지만 정작 이종현은 "겨울에는 다칠 수도 있어서 겨울에는 (운동을)잠깐 쉬는데 안타깝다. 다음에 한 번 더"라고 민망해 했다.
이어 실내 온천으로 몸을 옮겼다. 이어 공승연이 가운을 벗었는데 이종현은 공승연의 어깨선이 드러나자 화들짝 놀랐다. 이종현은 제작진에 "안 봤다. 신경은 자꾸 눈이 내려가는데 정신적으로 버텼다"고 했다. 뒤늦게 공승연에게 직접 "아까 계속 하늘 보고 있었다"고 털어놓은 이종현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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