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염기훈이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수원이 전남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12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수원의 염기훈은 이날 경기에서 양상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하게 됐다. 전남은 올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승4무(승점 7점)를 기록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전반 25분 양상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양상민은 염기훈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전남은 전반 35분 이종호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종호는 김영욱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염기훈. 사진 = 수원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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