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또 한번 불안한 뒷문을 노출하며 끝내기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의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9회초까지 2-1로 앞서던 두산은 9회말 마무리투수 윤명준을 투입했지만 이진영에게 우월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는 졌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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