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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진종오(36,KT)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진종오는 1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월드컵에서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해 20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2위 나웅옌툰(미얀마,201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206점은 남자 10m 공기권총 세계신기록이다.
지난 해 스페인 그라나다세계선수권에서 50m 본선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던 진종오는 이로써 10m와 50m 본선 결선 세계 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진종오는 50m 부진도 만회했다. 진종오는 이 대회 50m 결선에서 8위에 그치며 노메달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10m서 우승하며 명예를 회복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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