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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세간에 알려진 17억원의 빚 외에 또 다른 빚이 있음을 밝혔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실제 친한 동료들인 방송인 이경규, 기타리스트 김태원, 방송인 김성주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내의 빚보증 사건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모두 털어 놨다.
이날 김성주는 김구라의 말을 듣다가 "빚은 17억이 끝이에요?"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17억의 빚은 제가 해결 중이다. (17억 이외에) 별개의 빚이 또 있다"며 또 다른 숨겨진 빚이 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밤 11시 15분 방송.
[방송인 김구라(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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