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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식샤를 합시다2'가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공감스토리로 시청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1인 가구를 소재로 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는 이웃들과 얽히고설킨 에피소드를 따뜻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드라마에서 먹방은 이들이 화합하는 기회, 자리라고 볼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에피소드는 '식샤를 합시다2' 작가진 전원이 1인 가구인 만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시즌1때부터 높은 공감을 선사한 바 있다.
시즌1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시즌2는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공감스토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혼자 살면서 겪은 외로움과 애환, 혼자 사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1인 가구의 리얼 먹방 등이 방송을 통해 실감나게 그려낸다.
13일 방송되는 3회에서도 세입자 백수지(서현진)와 집주인 김미란(황석정)간의 갈등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연출을 하고 있는 CJ E&M 박준화 PD는 "극중 1인 가구로 나오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혼자 사는 사람들의 식생활 패턴 등은 모두 작가들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들 것 많다"며 "재미와 공감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때론 코믹하면서도, 때론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려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 PD는 "시즌1이 혼자 사는 사람들, 혼자만의 이야기였다면 시즌2는 가족과 함께 살아도, 혼자 잘 살고는 있지만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를 더했다. 한층 더 폭 넓은 공감스토리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식샤를 합시다2' 3회.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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