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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42)가 일주일을 29달러(약 3만1830원)짜리 식권 1장으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끼니당 1500원 정도로 국내 무료급식소 수준도 안 되는 정도다.
美 NBC 뉴스는 지난주 기네스 팰트로는 일주일 식료품비로 29달러, 매끼 1.38달러(약 1500원)로 사는 뉴욕급식계획프로그램(The Food Bank of NYC Challenge)의 안을 받아들여 그대로 살겠다고 발표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급식계획프로그램(#FoodBankNYCChallenge)'에 따르면 美 의회가 2013년이래 급식지원 예산을 반으로 깎자 市 영양지원 프로그램을 1인당 일주일 29달러로 줄일 수 밖에 없었다.
기네스 팰트로는 이를 일단 받아들이고 29달러로 식료품점에서 장을 본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에는 현미에 검은 콩, 완두콩, 계란, 옥수수부꾸미, 고수나물, 그리고 약간의 채소가 찍혀있었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의 집행이사인 유명 셰프 마리오 바탈리를 따르자고도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는 이번의 참담한 뉴욕 식권예산 계획을 실행함으로써 미국 내에 기아와 빈곤에 대한 경감심을 일깨우려는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 사진 = AFP 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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