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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하지원이 프랑스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유력지 니스 마탱이 최근 현지에서 촬영 중인 하지원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언니랑 고고'에서 프랑스 현지인의 삶을 살고 있는 한국 대표 여배우 하지원의 모습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이다.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지원이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낭만적이고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낼 계획이다.
지난 9일 프랑스 지역 일간지 니스 마탱은 그라스 지방에서 '언니랑 고고'를 촬영하며 현지인의 삶을 살아보고 있는 하지원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뤘다.
니스 마탱은 프랑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큰 영향력을 지낸 매체로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유명한 한국의 여배우 하지원이 '언니랑 고고' 촬영 중 그라스 시장에 방문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평소에 향기에 관심이 많아 향기로 유명한 그라스 지역을 방문하게 됐다. 정말 환상적인 곳"이라는 하지원의 감상도 함께 실렸다.
이날 인터뷰는 하지원이 그라스의 시장에 방문해 이 지역 상인들이 직접 만든 치즈, 잼, 햄 등이 구입하며 폭풍 장보기를 선보이던 중 성사됐다. 하지원은 장을 보는 과정에서 프랑스어로 애교있게 가격을 흥정하는 등 현지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니스 마탱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있는 하지원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뤘을 뿐만 아니라, 그라스의 시장과 관광청에서도 '언니랑 고고'와 하지원을 인사차 찾아왔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하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니스 마탱]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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