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오는 15일에 열리는 수원전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테마를 기획한다.
이 날 홈경기의 주제는 ‘미생들을 위한 직장인 힐링 day'로 직장인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들을 준비한다.
먼저 울산은 홈경기를 방문한 10인 이상의 직장인 단체에게 입장권을 3000원에 특별 할인 판매한다. 단체 할인 티켓의 구매를 희망하는 팬은 경기 당일 E1 출입문에 위치하고 있는 팬 만족 데스크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장 내부 곳곳에서는 경기시작 한 시간 전부터 단체 캐논슛 대회를 비롯한 각종 경품 게임이 준비된다. 단체 캐논슛 대회는 구단 홈페이지, SNS로 대회에 신청한 참가자들이 10명씩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으며 팀원들의 슛 평균속도로 순위를 책정하고 하프타임 시상식도 진행한다.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공연도 열린다. E1 출입문 내부 야외무대에서 남구 거리 음악회의 지원을 받아 흥겨운 음악무대가 진행된다.
또한 이 날 입장 게이트에는 명함 수거함이 곳곳에 설치된다. 경기장에 입장시 명함수거함에 명함을 넣으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날 홈경기는 저녁 시간에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화려한 불꽃놀이 쇼도 열릴 예정이다.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불꽃놀이는 경기장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구단은 15일 홈경기 테마를 홍보하기 위해 오늘 오후 김신욱, 하성민이 직접 간식을 배달해주는 ‘직장인 간식배달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수들에게 직접 간식을 받을 수 있는 팀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1팀이지만 울산은 참여한 모든 팀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피자 한 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의 이벤트 좌석인 치킨존은 개막경기부터 15일 수원전까지 4경기 연속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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