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불굴의 차여사' 김동주가 황당한 혼수를 제의해 김보연 식구들을 기함케 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이윤희(하연주)의 가족과 차여사(김보연)의 가족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숙(김동주)은 딸이 고생하는 것을 보다 못해 윤희의 시댁 식구들을 모았다. 목적은 혼수를 가장해 윤희의 생활을 편하게 해 주자는 것이었다.
달구(윤다훈)는 차여사 가족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 현숙에게 "서론이 길다. 본론으로 들어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그때부터 현숙의 황당한 혼수 나열이 시작했다.
먼저 현숙은 "많은 식구들이 있다. 욕실을 늘리겠다"며 "윤희 전용 욕실을 만들겠다. 아주 럭셔리하게 꾸미겠다"고 말했다.
이어 "식구가 많으니 집안일도 많을 것이다. 도우미를 보내겠다. 여자들은 좋아할 것이다"며 "며느님과 시고모님은 아주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또 현숙은 "우리 윤희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취미생활을 허락해 달라"고 말해 차여사의 식구들뿐만 아니라 윤희까지 기함케 만들었다.
[사진 = '불굴의 차여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