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컴백 후 첫 방송은 15일 '타블로 꿈꾸라' 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남성듀오 지누션이 컴백 후 첫 방송으로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라디오를 찾는다.

15일 MBC에 따르면 지누션은 이날 방송되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브로맨스 특집에 출연한다.

이날 발표된 신곡 '한 번 더 말해줘'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누션이 컴백 후 첫 방송으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선택한 것이다.

앞서 지누션은 최근 진행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공개방송 당시 새로운 앨범을 내게 되면 꼭 다시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출연은 지누션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타블로 또한 지누션의 '한 번 더 말해줘'를 프로듀싱하고,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지누션을 지원사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누션.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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