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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인터리그에서 9회 터진 하위 켄드릭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 10회 터진 알렉산더 게레로의 끝내기 안타 속 2연승을 거뒀던 다저스는 이틀 연속 끝내기 승으로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 5승 3패. 반면 시애틀은 이틀 연속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시즌 성적 3승 5패가 됐다.
출발은 시애틀이 좋았다. 시애틀은 1회 리키 윅스의 안타로 주자를 내보낸 뒤 로빈슨 카노의 홈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넬슨 크루즈의 좌중월 홈런까지 터지며 1회에만 3점을 뽑았다.
2회까지 이와쿠마 히사시에게 한 점도 얻지 못한 다저스는 3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지미 롤린스의 2루타에 이어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얻었다.
4회 시애틀이 윅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도망가자 다저스 역시 곧바로 게레로의 투런 홈런으로 3-4로 따라 붙었다.
시애틀이 5회 한 점을 추가하며 5-3을 만들자 다저스는 6회 안드레 이디어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한 점차를 만들었다.
9회초까지 점수차가 유지된 가운데 9회말 승부가 뒤집어졌다. 선두타자 저스틴 터너의 우전안타로 공격 물꼬를 튼 다저스는 지미 롤린스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칼 크로포드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터너가 홈에서 아웃되며 1사 1, 2루.
곤잘레스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든 다저스는 켄드릭이 페르난도 로드니를 상대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켄드릭은 9회 역전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켄드릭 뿐만 아니라 1번 롤린스, 2번 크로포드 3번 곤잘레스가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반면 시애틀은 이틀 연속 불펜 대결에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하위 켄드릭(왼쪽)이 저스틴 터너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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