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조여정 "연우진과 연기호흡? 상상이상"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조여정이 연우진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오후 2시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여정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고척희는 사탄의 인형의 처키를 연상시킬 만큼 일에 있어서 만큼은 완벽주의자"라며 "밑에 직원들에게는 악하게 느껴지는 변호사"라고 설명했다.

또 연우진과의 호흡에 대해 "연기하면서 생각이상으로 너무 잘 맞는다"며 "서로 건드리기만 해도 코믹본능을 일깨우는 사이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서로를 미워하고 무시하던 변호사 고척희(조여정)과 사무장 소정우(연우진)가 전세가 역전된 채 한 로펌에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렸다.

18일 밤 10시 첫 방송.

[배우 조여정과 연우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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