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박주영과 김현성의 공격 조합이 나쁘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서울은 1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6라운드에서 대전에 1-0으로 이겼다. 서울은 대전전 승리로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살인 일정 속에서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내용도 중요했지만 선수들이 지친 상황이었다.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지금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승점 3점이 중요한 상황에서 승리를 거뒀다. 앞으로 큰 경기가 두경기 남아있는데 좋은 분위기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과 윤주태가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 후반전 들어 최전방에 김현성을 투입하면서 박주영을 2선으로 내렸다. 이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윤주태도 최선을 다했다. 원톱에서 고립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현성이를 투입했다. 전반전에 골이 나지 않는 지루한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현성이를 전방에 배치하고 주영이를 2선에서 볼키핑과 연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여러 실험을 통해 오늘 긍정적인 모습을 봤다. 공격적인 조합을 맞추는데 있어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18일 열리는 수원과의 슈퍼매치에 대해선 "오늘 힘든 고비를 넘겼다. 슈퍼매치는 말이 필요 없이 흥분되는 경기다. 결과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 선수들의 장단점을 보기보단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 팬들을 위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 원정경기지만 쉽게 지지 않겠다
최용수 감독은 "울산과 대전의 경기를 보면서 측면 공략을 준비했다. 상대 측면을 지치게 만들었다"며 "이웅희와 오스마르의 조합을 가동했다. 수비 자원이 없지 않지만 수원전과 광저우전을 앞두고 김진규의 체력을 안배했다. 집중력이 떨어진 장면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용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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