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박서준 "배용준, 나보다 더한 주당" 주량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박서준이 자신보다 더한 주당으로 소속사 키이스트 대표 배용준을 꼽았다.

15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걸 그룹 헬로비너스 엘리스는 영화 '악의 연대기'의 주인공 배우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을 인터뷰했다.

이날 방송된 직접 구사하는 '스타직구 인터뷰' 코너에서 박서준은 "주량이 어떻게 돼냐?"는 손현주의 물음에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다.

이에 마동석은 "아주 잘 마신다. 취한 모습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이 사람과는 더 이상 술을 마시면 안 되겠다'정도의 주량을 갖고 있다"고 박서준을 주당으로 인정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우리 소속사 대표가 배용준 선배님인데, 정말 잘 드신다"라고 자신보다 더 한 주당으로 배용준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이에 손현주는 "나도 배용준 얘기를 하려고 했다. 예전부터 나랑 드라마를 많이 해서 알고 있다"며 박서준의 말에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현주는 이어 배용준을 향해 "용준아~ 사랑한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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