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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전현무가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꼽혔다.
15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 하지영은 시민들이 선정한 '뇌섹남'으로 꼽힌 방송인 전현무와 홍진호를 인터뷰했다.
뇌가 섹시한 남자 '뇌섹남'. 지적이고 주관이 뚜렷하고 언변이 뛰어나고 유머러스한 남자를 가리키는 말. 시민들은 '뇌섹남'하면 떠오르는 사람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공부를 잘한다", "얼굴은 못생겼지만 똑똑하다"는 것이 그 이유.
이에 하지영은 전현무를 찾아 "'뇌섹남'이라 불리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뇌가 섹시하다기 보다는 반전이라 그런 것 같다. 멍청할 줄 알았는데 간간이 매력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하지영은 "IQ가 108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맞다. 돌고래 보다 10정도 높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IQ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EQ덩어리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영은 "'뇌섹남' 타이틀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안 믿겠지만 가끔 서점에 가서 요즘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책을 본다. 트렌드를 읽는 남자가 돼야 한다"고 귀띔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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