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헐크' 마크 러팔로 "한국 가는 중" 인증샷 공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 홍보차 내한하는 마크 러팔로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16일(한국시각)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으로 향하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클로즈업 된 마크 러팔로의 얼굴이 담겨 있다. 그의 얼굴에 '비상구'라는 문구가 비쳐 보여 눈길을 끈다.

마크 러팔로는 이날 오후 입국할 전망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조스 웨던 감독도 같은 날 입국한다. 이들은 세월호 1주기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조용히 비공식 입국할 예정이다.

조스 웨던 감독과 마크 러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는 17일 공식 행사에 나선다.

17일 오전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방송 인터뷰 등을 소화한 뒤 오후 8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팬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2박 3일 일정을 소화한 이들은 18일 출국한다.

[마크 러팔로. 사진 = 마크 러팔로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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