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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감성 느와르 영화 '코인라커'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 초청됐다.
'코인라커'가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돼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은 총 118편의 공모작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코인라커'를 비롯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춘희막이' 등 10편의 화제작들이 선정됐다.
'코인라커'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코인라커에 가두는 파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아이와 자신을 지켜내려는 한 여인의 처절한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손여은, 이영훈, 정욱 등이 출연한다. 모성애와 사채, 버려진 아이, 이민 등 현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낱낱이 드러내는 작품으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경 감독, 손여은, 이영훈, 정욱은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를 방문한다. 30일 레드카펫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5월 2일 오후 4시 30분 야외무대인사, 오후 7시 30분 GV에 참석한다. 또 5월 4일에도 GV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내달 개봉.
[영화 '코인라커' 스틸. 사진 =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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