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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6일 오전(한국시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에 타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버뱅크 밥 홉 공항을 태그로 걸었다.
또 하늘 위에서 도심을 내려다보는 사진을 공개하며 "Au revoir"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뒤편으로는 럭셔리한 비행기 내부가 공개돼 흡사 그가 연기 중인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를 연상시켰다.
앞서 이날 마크 러팔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으로 향하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17일 '어벤져스2'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조스 웨던 감독이 입국한다. 이들은 세월호 1주기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조용히 비공식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이번 시리즈에 합류한 수현이 귀국했다.
17일 오전 내한 기자회견에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이 참석하며 방송 인터뷰 등을 소화한 뒤 오후 8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팬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18일 출국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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