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16일 홈페이지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유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476명의 승객을 태웠고 이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맨유는 여전히 그들을 기다린다”고 안타까워했다.
맨유는 박지성이 활약한 프리미어리그 명문클럽이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7년간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리그컵 3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1회, FIFA 클럽월드컵 1회 등 수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재도 박지성과 맨유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성은 은퇴했지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클럽의 앰버서더로 활약 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