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MC '엄마가 보고있다', 25일 첫방송 확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장동민과 방송인 이본, 밴드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이 MC를 맡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16일 JTBC에 따르면 '엄마가 보고있다'는 오는 25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엄마가 보고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또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진행을 맡은 이본, 장동민, 강민혁 외에도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표해 선발된 '엄마군단' 배우 김부선, 염동헌, 황석정, 원기준, 박준면, 김강현, 정이랑(정명옥), 신지훈 등 연기파 배우 8인이 함께 한다.

11명의 MC군단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의 한 회의실에서 첫 녹화를 진행했다. 김부선은 50대를 대표해 엄마의 마음으로 사연의 주인공들을 관찰했다. 개성파 연극배우 염동헌과 황석정, 탤런트 원기준, 감초연기의 달인 김강현과 정이랑, 신인 꽃미남 배우 신지훈은 각자의 입장에서 진지한 교감과 개성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박준면은 풍부한 감성으로 주인공들의 사연에 적극 공감해 제작진을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엄마가 보고있다'는 오는 2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출연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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