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신세경, 예사롭지 않은 화투 손놀림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신세경이 다시 한번 화투패를 잡는다.

1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6회 방송분에선 극중 강력계팀들의 단합대회를 가지는 장면이 공개되는데 여기에 오초림(신세경)또한 한자리에 함께 하게 됐다.

특히, 신세경은 지난 2014년 가을에 개봉되어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한 영화 '타짜2-신의 손'에서 허미나 역을 맡아 배우 최승현과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등과 함께 화려한 화투 솜씨를 선보였던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신세경은 사람들 앞에서 힘차게 화투패를 내려쳤고, 옆에 앉은 박유천은 흐뭇하게 웃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신세경씨가 극중에서 화투치는 장면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실제로 이 촬영을 할 당시에도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그녀의 화투패 만지는 솜씨에 놀랐을 정도"라고 밝혔다.

'냄보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 초림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인 무각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배우 신세경, 박유천.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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