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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와 윤현민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순정(김소연)에게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을 느끼는 민호(정경호)와 순정을 짝사랑하는 준희(윤현민)가 불꽃 튀는 대립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민호는 심장 이식 후, 순정을 볼 때마다 이상하게 눈물이 나고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데 감정표현에 서툰 그는 괜히 그녀를 괴롭히며 두 사람의 갈등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이를 견제하는 순정 순애보 준희의 모습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상황.
특히, 준희가 헤르미아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민호는 그런 준희가 눈엣가시처럼 거슬리고, 준희는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으로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고. 두 남자는 앞으로 더 날카로운 대립관계를 보일 예정이라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순정에 반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에 절친한 두 배우가 촬영에만 들어가면 차가운 눈빛으로 돌변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도 이들의 관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정경호, 윤현민.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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