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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임윤호가 민지아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민지(임윤호)와 선우(임윤호)가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남자 같다는 말 많이 듣지 않냐"며 "나와 다르다. 그래서 신비롭다"고 말했고, 민지는 "오민지 사전에 못 들어본 단어다. 내가 신비? 보는 눈 없다"고 답했다.
이에 선우는 "아니다. 정확하다. 나보다 누나인 것도 안다.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서 이 헤드폰 끼고 액세서리 파는 거 봤다. 불어 잘하는 한국사람"이라며 파리에서 만났던 민지를 기억했다.
이 말에 민지는 "까만 마스크, 빨간 자전거? 이래서 죄짓고 살면 안 된다. 여기서 만날 줄 몰랐다. 그런데 나한테 먼저 아는 척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선우는 "그게요"라며 사연이 있음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불굴의 차여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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