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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유천을 향한 신세경의 마음이 커져갔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박유천)이 오초림(신세경)을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는 오초림의 상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무각은 식당에서 술과 밥을 먹다가 갑자기 잠이 들었다. 이에 오초림은 최무각과 함께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오초림은 최무각을 무릎에 눕혀 놓고 상상에 빠졌다.
오초림은 최무각에 볼에 붙은 벚꽃을 날리기 위해 입을 가까이 대 바람을 불었고, 그때 최무각이 일어났다. 최무각은 당황했지만, 일어난 뒤 곧바로 오초림을 껴안았다. 이에 오초림은 "나도 좋아해요"라고 화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는 오초림의 상상이었다. 자신의 상상임을 깨달은 오초림은 민망한 마음에 최무각을 깨우기 시작했고, 급하게 자리에서 벗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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