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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흥국이 양딸을 삼은 가수 가인(손가인)과 만났다.
김흥국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선글라스를 끼고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흥국 뒤로 가인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2008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족이 필요해'에서 가상 가족을 구성했었는데, 당시 배우 김청이 엄마, 가수 이정이 아들, 가인이 딸이었다.
김흥국은 가인에 대해 "'가족이 필요해' 당시 기러기아빠로서 워낙 끈끈한 가족애를 연출해 내다 보니, 나중엔 정말 가족이라는 감정으로 양딸 삼았다"면서 "그동안 서로 바쁘다보니 만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얼굴 보니 마치 미국에 있는 친딸이 돌아온 것처럼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신곡 '불타는 금요일'을 선보인 바 있다.
[가수 김흥국. 사진 = CNC 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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