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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f'(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의 두 주연 배우 유연석과 강소라의 대본 인증샷이 17일 공개됐다.
'맨도롱 또?f'은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f'을 꾸려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맨도롱 또?f'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백건우 역할로 '애정결핍 베짱이'가 될 유연석과 이정주 역할로 '화병 걸린 개미'가 될 강소라는 대본 리딩 이후 상큼 발랄한 인증샷으로 본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호흡을 드러냈다.
대본 리딩 직후 찍은 사진으로 별도의 포즈 요구가 없었음에도 서로 상의하며 하트 모양으로 포즈를 선보였다. 강소라가 먼저 한 팔씩 들어 하트 모양 포즈를 만들자고 제안하자 유연석 역시 흔쾌히 응한 뒤, 손가락으로 앙증맞은 하트를 만들자며 포즈를 제안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앵그리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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