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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1주일을 29달러(약 3만원) 식비로 살겠다던 기네스 팰트로(42)가 실패했다.
美 폭스뉴스는 기네스 팰트로가 1주일을 29달러, 매끼 1500원 정도의 식권으로 살겠다고 도전한 계획을 4일만에 포기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주 일주일 식료품비로 29달러, 매끼 1.38달러로 사는 뉴욕 급식계획프로그램(The Food Bank of NYC Challenge)'에 동참, 도전하겠다고 지난 12일 공언했었다. 이는 미국 의회가 2013년 이래 급식 예산을 반으로 깎자 미국의 빈민들을 위해 벌이고 있는 캠페인으로 기네스가 이에 동참한 것.
그러나 유명셰프 마리오 바탈리가 주창한 이 도전에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온라인 구프(Goop) 뉴스레터를 통해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처음 의심한대로, 난 4일 밖에 살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치킨과 금지 채소를 먹었다"고 투명하게 고백했다. 그녀는 자신에게 C학점을 줬다.
기네스는 "그 돈으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사먹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내 관점을 계속 달라질 것이다. 단 4일인데도~"라며 "이는 4700만 미국 빈미들이 매일 닥치는 문제"라고 밝혔다.
기네스는 SNS에 29달러로 구입한 식단 사진도 올렸다. 거기에는 현미, 검은콤, 계란, 옥수수, 배추, 양파가 올랐다.
[기네스 팰트로. 사진 = AFP 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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