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라디오 생방송 불참 "한달 전 잡힌 스케줄 때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스케줄 문제로 라디오에 불참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에는 장동민 대신 방송인 홍진호가 일일 DJ로 출연해 기존 DJ 레이디 제인과 호흡 맞췄다. 레이디 제인은 "오늘만 대신 일일 DJ"라고 홍진호를 소개했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한 달 전에 잡혀 있던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 DJ 홍진호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긴다. 워낙 라디오를 좋아한다"고 의욕을 다졌다. 레이디 제인과는 과거 열애설이 불거져 부인하는 등 각별한 친분이 있는 사이. 이날 오프닝에서도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에게 과감한 발언을 던져 레이디 제인이 폭소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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