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강은탁, 박하나 약혼 소식에 외박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식구들이 강은탁의 외박에 박하나와 함께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화엄(강은탁)이 백야(박하나)와 정삼희(이효영)의 약혼 소식을 들은 뒤 충격에 빠져 외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화엄은 집에 들어오지 않아 식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문정애(박혜숙)는 식구들을 깨워 화엄을 걱정하기 시작했고,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지만 꺼져 있었다.

육선지(백옥담)는 백야에게 전화를 걸었고, 백야 역시 전화가 꺼져 있었다. 이후 식구들은 계속해서 백야와 함께 있는 것을 의심했고, 별장에까지 전화했지만 장화엄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에 육선지는 곧바로 백야를 찾아갔다. 육선지는 "어제 아주버님 안 들어왔다. 혹시 만났냐"고 백야를 다그쳤다. 백야는 "정 작가와 약혼한다"고 말했고, 육선지는 "축하한다"고 좋아했다.

[사진 =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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