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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효영의 죽음이 암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정삼희(이효영)의 누나에게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대구로 향하는 정삼희와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삼희는 백야에게 "어제 못 잤냐. 눈 좀 붙여라"며 "나는 안 졸린다. 눈이라도 감고 있어라"고 했다. 이에 백야는 잠시 눈을 감았다.
사건은 그때 일어났다. 정삼희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정삼희는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트렸다. 그때 백야가 일어났고, 앞에는 사고가 나 있었던 것.
정삼희는 미처 차를 피하지 못했고, 2차 사고로 인해 정삼희는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 쓰러졌다. 사고 상황으로 보아 정삼희는 무사해 보이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본 백야는 눈물을 흘렸다.
과연 백야의 두 번째 남편이 될 예정이었던 정삼희까지 죽음을 맞이하는 건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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