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가 10승 고지를 밟는데 실패했다.
SK 와이번스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1-6으로 패했다.
이날 SK는 윤희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으나 윤희상은 박용택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는 등 홈런만 4개를 내주고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 역시 루카스의 호투에 막혔다.
경기 후 김용희 SK 감독은 "투수, 수비, 타격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심기일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18일 인천 LG전에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내세운다.
[김용희 SK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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