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니퍼트가 좋은 투구를 했다"
두산이 3연승을 거뒀다. 17일 잠실 롯데전서 12-1 완승. 1회 7점, 2회 4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이 1회도 채우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만큼 두산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1실점으로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로 나온 니퍼트가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했다. 선수들이 초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많은 득점에 성공한 게 승인이다"라고 했다. 두산은 18일 잠실 롯데전서 장원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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